대구 호산동 아파트 불…대피소동 인명피해 없어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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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7   |  발행일 2018-03-17 제6면   |  수정 2018-03-17

16일 오전 1시59분쯤 대구 달서구 호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구 강서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아파트 3층 내부 80㎡와 집기류 등을 태워 2천72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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