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도서관-강북노인복지관, 건강한 노년기 문화정착 협약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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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12 08:15  |  수정 2018-03-12 08:15  |  발행일 2018-03-12 제29면
태전도서관-강북노인복지관, 건강한 노년기 문화정착 협약
행복북구문화재단 태전도서관과 대구 강북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건강한 노년기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 이태현) 태전도서관과 대구 강북노인복지관(관장 조재경)은 최근 강북노인복지관에서 ‘건강한 노년기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노인의 사회참여 및 사회공헌활동과 교육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사업을 펼친다. 이달부터 12월까지 ‘휴먼북(사람책) 양성을 위한 할아버지학교 운영’을 위해 도서관은 시설 및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관은 휴먼북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한다. 프로그램을 마친 수료생은 도서관과 지역 사회의 휴먼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휴먼북 활성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휴먼북 양성을 위한 할아버지학교’는 노인이 경험한 삶의 지혜를 지역민들과 공유하여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독자는 종이책에서 얻지 못하는 저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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