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2018년 지역 사회적 경제 우수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구상의는 지난해 대구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사업 컨설팅을 실시,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3곳을 발굴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올해도 맞춤형 컨설팅 사업을 실시해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우수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 기업(대구 소재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은 9일까지 대구상의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대구시, 대구상의,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사회적경제과(053-803-6472) 또는 대구상의 통상진흥팀(053-222-3104)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수요중심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일자리 및 수익 창출,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 기업의 지속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04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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