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주민 日‘죽도의날’ 항의 궐기대회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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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3 07:52  |  수정 2018-02-23 09:55  |  발행일 2018-02-23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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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22일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소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일본 시마네현 ‘죽도의 날’ 행사를 강력히 항의하고 울릉군민의 단결된 국토수호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와 독도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독도를 텃밭으로 여기고 사는 모섬 울릉도 주민으로서 일본의 이같은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일본에 촉구하고 울릉군민들이 최일선에서 영토 주권을 수호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규탄대회 참가자들이 행사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울릉=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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