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점식 포항시 남구청장 33년간의 공직생활 마쳐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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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2 08:05  |  수정 2018-02-22 08:05  |  발행일 2018-02-22 제29면
이점식 포항시 남구청장 33년간의 공직생활 마쳐

이점식 포항시 남구청장<사진>이 지난 20일 포항시 남구청 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이 구청장은 1986년 영일군 내무과 행정 7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5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기획예산과장,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2015년 지방서기관 승진 후 복지환경국장, 자치행정국장을 거쳐 남구청장 등의 중요한 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 발전에 헌신해 왔다.

이 구청장은 재임시절 대규모 점포 영업시간 제한 등 조례 개정으로 영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으며 죽도시장 등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와 노점상 재정비 등으로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모범공무원상, 국방부 장관상, 행정자치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포항=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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