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엑스코에서 기업애로해결박람회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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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2 07:39  |  수정 2018-02-22 07:39  |  발행일 2018-02-22 제18면

대구시는 오는 27~28일 엑스코에서 ‘2018 제4회 기업애로해결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를 위해 기업지원기관·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기업의 고충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기업지원 맞춤용 이벤트’로 진행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테크노파크, 대구상공회의소, 산업단지관리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28개 기업지원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종합지원·금융지원·인력노사 상담·산학협력·R&D 지원 등 총152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또 우수중소기업 제품 전시코너(16개사)도 함께 마련해 지역기업의 우수제품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중앙정부와 대구시,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2018년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비롯해 기업애로 해결을 위한 기관별 상담부스 운영, 중소기업 정책자금신청 현장접수, 대·중소 기업 상생 구매상담회와 구인·구직 박람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중소기업인을 위한 특강 등이 준비돼 있다. 또 대구시장이 기업 대표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즉석에서 해결해 주는 ‘현장 즉석 기업애로 상담’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애로 해결 박람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1회 대구경북 이업종융합대전’도 함께 개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최근 최저임금인상, 한·미FTA재협상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이 기업지원기관과 협력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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