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동천지구, 한수원 사택예정부지 심의 통과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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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2 07:31  |  수정 2018-02-22 08:53  |  발행일 2018-02-22 제11면
200가구 연립·다세대주택 예정

[경주] 경북도는 21일 열린 경관위원회 심의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택 예정 부지인 경주 동천지구(동천동 178 일대) 개발을 조건부로 의결했다.

동천지구 개발은 한수원 본사 경주 이전에 따라 이주 직원을 위한 주택건설 사업이다. 200가구 수요에 맞춰 연립·다세대 주택을 짓는다. 이곳엔 인근 시가지 경관과 배산임수 자연경관, 역사문화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단지가 배치될 예정이다. 경관위는 동천지구 개발사업이 경주시가 권장하는 색채 계획을 고려하고 가로 및 주변 경관의 조화·건축물 연속성 등을 살리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건축물 경사지붕 기울기와 건축자재 등도 현상설계 공모 때 반영하도록 했다.

김성수 경주시 도시개발국장은 “한수원 사택 건립에 따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경주에 정착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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