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렉 여자 계주 결승 시청률 45.9%, 최고시청률은 이상화 500m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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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1 00:00  |  수정 2018-02-21
20180221
사진:연합뉴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김아랑(고양시청),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한체대), 김예진(평촌고), 이유빈(서현고)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0일 밤 강릉 아이스아레나서 열린 대회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1일 TNMS 미디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지상파 3사를 통해 동시 생중계 방송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 경기 중 대한민국 선수 심석희, 최민정, 김예진, 김아랑이 출전한 중계 방송 시청률 합계(전국 가구)는 45.9% 였으며 총 1247만 시청자가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SBS 시청률이 16.1%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KBS2 15.7%, MBC 14.1% 순이었다.

 

경기후 이들 선수가 금메달 시상식을 할 때 시청률은 47.1%까지 상승했고 시청자 수는 무려 1291만을 기록, 전 국민이 TV 앞에서 함께 금메달 승리에 기뻐 했음을 알 수 있다.  이때 시상식 채널별 시청률은 KBS2가 20.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SBS 14.3%, MBC 12.5% 순이었다.

 

지난 19일 차민규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 중계방송 전국 가구 시청률 합은 43.8%, 시청자 수는 1200만을 기록했었는데 이때 보다 이날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 금메달 경기 중계 시청률이 2.1% 포인트 더 높았고, 시청자 수는 47만명이 더 시청했다.

 

평창 올림픽 개막이후 지금까지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방송은 설연휴 마지막날인 지난 18일 이상화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500m 결승전 경기로 지상파 3사가 동시 중계 전국 가구 시청률 합은 61.7% 였다.


한편, 시상대에 오른 쇼트트랙 계주 선수 중 다른 팀은 4명인데 한국선수만 5명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쇼트트랙 계주 경기는 처음부터 모두 5명의 선수를 참가자 명단에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매 경기는 팀당 4명의 선수들만 참가해 플레이를 하는데 나머지 1명이 메달 조건에 충족하려면 결승까지 가는 중 한 경기라도 참가해야 조건에 충족된다. 이에 예선에 출전했던 막내 이유빈까지 모두 다섯 명이 함께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게 된 것.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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