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韓人 첫 美연방검사장 취임

  • 입력 2018-02-21 07:43  |  수정 2018-02-21 07:43  |  발행일 2018-02-21 제14면
[브리핑] 韓人 첫 美연방검사장 취임

첫 한인 연방검사장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명을 받은 박병진(미국명 BJay Pak·사진) 미 조지아 주 북부지방 검사장이 최근 애틀랜타 연방법원에서 공식 임명선서식을 했다. 19일(현지시각) 현지 한인매체에 따르면 박 검사장은 토머스 스래시 주니어 조지아주 북부지방 수석 연방판사가 주관해 진행한 임명식에서 지명 이후 약 7개월 만에 취임 선서를 했다. 이로써 박 검사장은 조지아 북부 46개 카운티를 관할하는 연방검찰청의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연방검사 출신인 박 검사장은 2010년 조지아주 하원의원에 당선돼 6년간 활동했고 화이트칼라 범죄 전문 법률회사를 차려 일하다 조니 아이잭슨 상원의원의 추천을 받아 검사장에 지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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