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구미를 세계 최고의 이동통신 인증기반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육성할 뜻을 밝혔다. 그는 20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공무원 특강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5G시대를 맞아 정부 IT모바일 산업육성 정책의 중심은 반드시 구미가 돼야 하고, 이를 위해선 5G테스트베드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미는 최근 10년간 모바일 융합과 차세대 이동통신의 테스트베드 및 인증랩 구축·운용 경험이 축적됐고, 2016년 8월 문을 연 해외통신사업자 인증랩을 활용하면 국내 모바일 기기 수출지원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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