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음주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한 번에 10잔 이상 술을 마신다는 대학생의 비율은 38.4%로, 2009년(26.0%)보다 크게 늘었다. 폭음하는 여학생이 특히 크게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82개 대학 및 전문대 소속 학생 5천24명을 대상으로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가 실시한 ‘우리나라 대학생의 음주행태 심층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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