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17일 오후 2시20분쯤 영덕 창수면 오촌리 칠보산 자락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7㏊를 태웠다. 민가 쪽으론 불이 번지지 않아 주민 피해는 없었다.
영덕군·영덕소방서 등은 이날 산불 현장에 헬기 10대와 소방 인력 500여명을 투입했지만 강한 바람과 험한 산세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남두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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