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7일 TV프로해설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8-02-15 08:48  |  수정 2018-02-15 08:48  |  발행일 2018-02-15 제21면

황금 개띠 해에 듣는 견공이야기

◇황금 개띠, 견공을 말하다(KBS1 오전 11시40분)

음양오행적으로 ‘무(戊)’는 십간 중 다섯 째로 황금(노란)색을, ‘술(戌)’은 ‘개’를 의미한다. 그래서 ‘2018년 무술년’은 ‘황금 개띠 해’가 된다. 개는 십이지(十二支) 가운데 열한째 동물이다. 방향으로는 서북서, 시간으로는 오후 7시에서 9시, 달로는 음력 9월에 해당하는 동물이다. 개는 이 방향과 시각에 오는 요사스럽고 나쁜 기운을 막아주는 동물신이다. 반려견 인구 600만 시대, 반려견 교육기관에서 벌어지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교육과 훈련 내용을 담았다. ‘개가 사람에게 하는 말’ ‘개의 나이와 일과표’ ‘개가 주인에게 부탁하는 10가지’ ‘개는 왜 이런 행동을 할까’ ‘개에게 줘서는 아니 되는 음식’등을 자세히 알아본다.

17년만에 완전체로 만나는 H.O.T.

◇무한도전 토토가(MBC 밤 10시25분)

그룹 H.O.T.가 17년 만에 한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많은 화제가 됐던 ‘토토가3’의 베일이 벗겨진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되는 H.O.T. 편 녹화 공연과 이를 준비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많은 이들이 기다렸던 H.O.T.의 무대와 무한도전 멤버들과의 만남 등이 그려진다.

58년 개띠 친구들의 일생과 우정

◇다큐 공감(KBS1 오후 7시10분)

전후 베이비붐이 최고조에 달했던 1958년에 태어나 한국사회의 가파른 성장과 산업화를 이끌며 변화의 소용돌이를 온몸으로 겪어낸 세대를 사람들은 ‘58년 개띠’라 부른다. 그러나 ‘58년 개띠’가 모두 도시로 나간 건 아니었다. 썰물처럼 도시로 빠져나가는 친구들을 배웅하며 ‘미련하게’ 고향에 남아 부모와 땅을 지켜낸 이들도 있었다.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60년 전 황금개띠해에 태어나 올해 환갑을 맞이한 ‘58년 개띠’들의 일생과 뜨거운 우정을 담았다. 고향섬을 등지지 못해 일생을 척박한 섬마을에 뿌리내리며 올곧게 살아온 58년 개띠 4인방, 광석·광열·진철·영수의 이야기가 바다 위에 굽이굽이 이어지는 비렁길(비탈길)로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여수시 금오도의 그림 같은 풍광과 함께 펼쳐진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