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사업장 안도…재계도 반색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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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6 07:19  |  수정 2018-02-06 07:19  |  발행일 2018-02-06 제4면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대체적으로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번 판결로 ‘총수 부재 초(超)장기화’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데 만족하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의사 결정권자가 없는 상태에서 업무공백이 커 안타까웠다”면서 “향후 장기적 투자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미지역 경제계도 일제히 반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구미산단 수출의 33%, 구미시 연간 지방세수의 35%를 차지할 정도로 구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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