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힘 보태는 대구과학대 학생들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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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30  |  수정 2018-01-30 08:12  |  발행일 2018-01-30 제29면
레저스포츠과, 운영 요원 활동
식품영양조리학부는 급식 봉사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힘 보태는 대구과학대 학생들
지난 26일 대구과학대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종목 경기운영 요원 발대식에서 학생 대표가 박지은 부총장(왼쪽) 앞에서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

대구과학대(총장 박준) 레저스포츠과 학생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루지종목 경기운영 요원으로 활동한다.

대구과학대는 지난 26일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경기운영 요원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학생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학생들은 각국 대표선수들이 우수한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장비 준비에서부터 운반, 경기장 관리 등의 임무를 맡는다. 경기운영 요원으로 선발된 레저스포츠과 학생 10명은 지난해 평창에서 열린 루지 1·2차 테스트 이벤트에서도 경기운영 요원으로 활약한 바 있으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본인들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박지은 부총장은 “작게는 대구과학대, 더 크게는 대구시와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구촌 최대의 겨울스포츠대회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 모두가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과학대는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 13명도 강릉에 위치한 선수촌에서 단체급식 조리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선수들의 든든한 식사를 책임질 예정이다. 또 경운대 사회체육학과 학생 5명도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루지종목 경기운영 요원으로 활동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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