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건강사회를 위한 대구경북민주시민상 시상을 마친 뒤 수상자인 우리복지시민연합 회원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복지시민연합이 제2회 건강사회를 위한 대구경북민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오후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경지부(공동대표 박준철) 주관으로 대구시 중구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2층 상상홀에서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우리복지시민연합은 부상으로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이정우 대구경북민주시민상 선정위원장은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정부의 지원 없이 전액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단체로 자본으로부터 독립, 기관단체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활동을 통해 대구를 좀 더 투명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대구사회복지영화제 개최, 복지뉴스 선정 등의 활동을 펼쳤으며 대구시립희망원, 수성구 복지센터 비리 고발 등 활발한 감시활동을 통해 재발방지 및 개선에 대한 공이 크다”고 평가했다.
은재식 우리복지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수상에 도움을 준 많은 연대 단체들에 감사드린다.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서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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