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로 인형 미모 드러낸 하리수, 자신 향한 악플 직접 공개 "자료는 넘치게 준비해뒀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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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7 00:00  |  수정 2018-01-17
20180117
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하리수가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지난 11일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촬영한다고 어제부터 좀 굶었더니 얼굴 살이.. 배가 더 홀쭉.. 촬영끝나면 폭풍 흡입해야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형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하리수의 셀카가 담겨 있다. 최근 다이어트 성공으로 바비인형 미를 얻게 된 하리수의 가느다란 팔과 또렷하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하리수는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17일 하리수는 자신의 SNS에 경고글을 게재했다. 그는 “일베(일간베스트)에 올라온 글”이라면서 “본인들이 쓴 글에 대한 인격 모독과 명예훼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가 직접 공개한 글에서 한 누리꾼은 하리수와 결별한 미키정의 사진을 올려두고 “하리수가 이혼당한 진짜 이유”라면서 욕설과 함께 트랜스젠더로서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말들이 담겨 있었다.


하리수는 이어 또 다른 누리꾼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는 “하리수를 볼 때마다 죽이고 싶다.”는 과격한 표현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는 “아주 극소수만 보여드리는 거지만 자료는 넘치게 준비해뒀으니 웃는 얼굴로 보자.”면서 “죽이고 싶다고 했다. 살해 협박도 있는 것이다. 명예훼손 및 공갈죄 여러 가지로 저와 대면 하실 분들 조만간 만나자.”고 경고했다.


앞서 하리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서 거듭 악성 댓글을 작성하는 누리꾼들에게 공격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하리수는 지난 15일에도 “더 이상 선처는 없다. 참아주는 게 잘하는 건가란 생각이 든다. 제발 그만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장문의 글을 올린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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