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복 대신 남색 정상 입은 모란봉악단의 단장 현송월, 그녀가 든 가방은 '에르메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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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뉴스팀기자
  •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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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일부
북한 모란봉악단의 단장 현송월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5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실무접촉 회의에 참석한 현송월은 그간 공개석상에서 입던 인민복 대신, 깔끔한 남색 치마 정장을 차려 입어 눈길을 끌었다.


현송월은 가슴에 김일성·김정일 배지를 달고 초록색 클러치 백을 들고 나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프랑스 명품브랜드 ‘에르메스’의 가방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하지만 에르메스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특정 디자인 제품 중에서 현송월 단장이 들고 나온 것과 같은 디자인이 없다”며 “영상을 돌려봤지만 우리 제품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한편, 현송월은 2015년 말 단장을 맡고 있던 모란봉악단 공연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던 당시에도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하지만 당시 그녀는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던 공연을 3시간 앞두고 돌연 취소하고 평양으로 돌아갔다. 당시 AP통신 등 외신은 “국내외 언론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옛 애인으로 알려진 현 단장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보인 점이 북한 측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에도 다른 명품 브랜드의 제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가방을 들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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