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산업개발 윤희영 대표, 문경 첫 여성 아너회원 가입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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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5 08:21  |  수정 2018-01-15 08:21  |  발행일 2018-01-15 제28면
지난 연말 1억 기부 약정
모범납세자 표창 받기도
주흘산업개발 윤희영 대표, 문경 첫 여성 아너회원 가입

문경지역에서 첫 여성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문경시 마성면 아스콘 제조업체인 주흘산업개발 윤희영 대표(54)는 지난해 12월2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에 2천만원을 기부하면서 5년 내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경북에서 80번째이자 문경에서 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경북도의원이면서 2012년부터 2년간 문경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을 맡기도 했던 남편 박영서씨(54)의 권유에 따라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윤 대표는 2000년 회사를 설립해 대표직을 맡으면서 대구경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감사를 역임하고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기도 한 기업인이다.

또 2014년부터 매년 적지 않은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2016년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 5천만원 기부 등 평소에도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윤희영 대표는 “남편의 고향 문경에 정착한지 20년이 넘었다. 그만큼 문경은 제2의 고향이어서 지역에서 받은 배려와 사랑을 다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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