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5일 TV프로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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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5 08:18  |  수정 2018-01-15 08:18  |  발행일 2018-01-15 제26면

3형제 둔 투잡워킹맘 이유있는 가출

◇엄마를 찾지마(EBS 밤 10시45분)

네살, 세살 연년생에 둘째·셋째는 쌍둥이인 3형제를 둔 강민서 엄마(32). 오전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오후에는 영어 학원 강사를 하는 투잡 워킹맘이다. 3형제의 어린이집 등원 준비와 엄마의 출근 준비로 아침은 그야말로 전쟁터다.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도 직업 군인인 남편은 집보다 군대에 있는 시간이 더 많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걸 엄마 혼자 해내는 시간이 많다. 일과 육아에 너무 지친 나머지 미션으로 빼곡한 메모만 남긴 채 가출한 엄마.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3형제의 늪에서 남편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윤이와의 관계를 인정하는 치원

◇저글러스(KBS2 밤 10시)

윤이와 치원의 다정한 사진과 함께 동거설이 회사에 일파만파 퍼지게 되고, 치원은 세상의 말 따위 중요치 않다며 당당하게 연인관계임을 인정한다. 조 전무는 치원과 윤이의 사생활이 회사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있다며 임원진들을 모아 치원의 퇴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만든다. YB그룹의 조직개편 시기와 맞물리자 부사장은 사내 분위기를 거론하며 치원에게 윤이의 집을 떠나 있는 게 어떻겠냐며 제안한다. 한편 정애와 율이 함께 외근을 나가던 길에 회사 로비로 정애의 여동생 ‘진짜 미애’가 찾아오는데….

임신 추자현 위해 음식 사오는 우효광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TBC 밤 11시10분)

임신 후 한동안 중국에 오지 못했던 추자현은 일어나자마자 “배가 고프다”며 중국 음식을 찾았다. 하지만 몇 달 동안 집을 비운 탓에 식재료가 없었다. 그래서 우효광은 아내가 원하는 음식을 사러 나섰다. 그리고 한 상 가득 중국요리를 내놓자 추자현은 입덧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만두를 비운 추자현은 “과일도 먹고 싶다”며 우효광에게 과일을 사 오기를 부탁했다. 하지만 우효광은 추자현의 말을 못 들은 척했다. 이에 추자현도 아랑곳하지 않고 “딸기"라며 계속 과일을 부탁하며 두 사람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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