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문대 정시] 구미대, 80% 넘는 취업률…작년 1인당 장학금 전문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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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8  |  수정 2017-12-18 09:26  |  발행일 2017-12-18 제16면
23개 모집단위서 총 156명 선발
일반전형에 한해 수능성적 적용
[2018 전문대 정시] 구미대, 80% 넘는 취업률…작년 1인당 장학금 전문대 1위
[2018 전문대 정시] 구미대, 80% 넘는 취업률…작년 1인당 장학금 전문대 1위
최성철<구미대 입학처장>

구미대는 정시1차 모집에서 일반, 특별, 정원 외 전형으로 나눠 23개 모집단위에서 총 156명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일반전형에 한해 적용하며 특별전형과 정원 외 전형은 학생부 성적과 면접점수를 합산하여 신입생을 선발한다. 군협약학과인 특수건설기계과, 국방화학과, 국방의료과, 헬기정비과, 항공정비과의 경우 수험생이 면접에 결시하면 불합격 처리된다.

구미대는 자타가 공인하는 취업률·장학금 전국 1위 대학이다. 국내에서 유일(졸업생 200명 미만 특수목적대학 제외)하게 6년 연속으로 취업률이 80%를 상회하고 있다. 6년 평균 취업률은 83%이다. 2010년부터 교육부 발표 기준 5년 연속 취업률 1위(전문대학 가, 나군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도 세웠다. 취업의 질도 높아 대기업 취업률이 최근 6년간 43.8%를 기록하고 있다.

구미대가 지난해 지급한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403만8천원이다. 이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 중 장학금 지급액 1위(졸업생 5천명 이상)다. 장학금 수혜율도 90%를 상회해 10명 중 9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구미대는 지난해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아 최다 사업비(8억5천만원)를 배정받았다. 대학 평가의 주요 지표였던 교육역량강화사업 전국 최다(6년) 선정에 이어 특성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도 탁월하다. 특히 올해 6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WCC)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갖췄다. 교육부 주관 글로벌 사업에서는 K-MOVE(세계로)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 정부초청 GKS사업 선정 등 3관왕이다.

구미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2010년부터 방학기간을 ‘글로벌학기’로 시행하며 해외연수를 대폭 확대하면서 해외취업률에서도 남다른 성과를 올렸다. 올해까지 8년간 세계 20개국에 1천800여 명이 출국해 매년 200명이 넘는 해외연수생을 파견하고 있는 셈이다.

2010년부터 4년간 시행한 해외취업 연수프로그램(GE4U)에서 해외취업에 나선 87명 중 84명이 취업해 96%라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K-Move 스쿨(세계로)’사업에서는 2014년부터 3년간 84명을 해외로 파견해 이 중 8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최성철<구미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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