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3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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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2 08:06  |  수정 2017-12-12 08:06  |  발행일 2017-12-12 제20면
경북대병원, 3년 연속 무분규 노사합의
경북대병원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호영 경북대병원장과 이정현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장이 무분규 노사합의서를 들고 악수를 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이 3년 연속으로 파업없이 임금 및 단체 협약에 합의했다.

지난 6일 노사 양측은 2개월간 임단협 교섭 끝에 지난달 15일 잠정 합의했으며, 조합원 찬반투표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타결했다. 주요 합의내용 중 임금의 경우 기본급을 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 총액대비 3.5% 인상됐다. 인력은 간호사 14명, 진료 관련 자격 소지자 18명, 업무지원인력 13명 등 총 45명을 충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근무시간 중 유급 노동조합 활동 범위 확대, 근무시간 외 행사 및 직무교육·컨퍼런스 등 각종 교육 미참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적치사용 허용, 노사 간 진행되던 민·형사 사건 원만 해결 합의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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