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개발공사 가치공학 경진대회 장려상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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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1 08:25  |  수정 2017-12-11 08:25  |  발행일 2017-12-11 제29면
도청신도시 2단계공사 32억 절감
경북도개발공사 가치공학 경진대회 장려상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개발공사(사장 배판덕)가 최근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열린 ‘2017 전국 가치공학(VE)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토부 주최로 매년 열리는 VE(설계 경제성 검토)경진대회는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실시한 가치공학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원가 절감 및 성능 향상 효과, 수행 내용 충실성 및 가치공학 수행체계를 평가해 우수 사례를 시상하고 있다.

개발공사는 올해 하반기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공사의 VE를 통해 3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창의적 아이디어 227건을 반영해 기반시설물의 가치를 크게 향상시켰다.

석태용 신도시사업단장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신도시 2단계 설계에 대한 경제성 및 타당성은 검증된 것”이라며 “단순히 사업비 절감에만 치우치지 않고 도청신도시 내 각종 시설물의 기능과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명품 도청신도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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