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1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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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1 08:13  |  수정 2017-12-11 08:13  |  발행일 2017-12-11 제25면

멜버른 호시어 레인의 무료 트램존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멜버른은 숨은 골목골목에도 솔깃한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2015년부터 무료 트램존 내의 지역들은 그 어떤 트램이든지 무료로 이용해 골목투어와 주요 그랜드마크 투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료 트램존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골목은 호시어 레인 골목길이다. 호시어 레인은 벽마다 가득히 그려진 그라피티가 인상적으로 예술의 도시답게 젊은이들의 개성과 멜버른 도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멜버른 여행의 최대 하이라이트인 그랜드 오션 로드의 200여㎞를 달리는 사이사이 숨어 있는 마을을 들르는 것도 여행의 묘미다.

비서 윤이가 신경쓰이고 귀찮은 치원

◇저글러스(KBS2 밤 10시)

치원은 비서로서 껌딱지처럼 붙어있겠다며 자신의 업무공간을 침범하는 윤이가 귀찮고 신경쓰인다. 율은 철벽 치는 치원보다 자신의 89번째 여비서가 되라며 윤이를 유혹하고, 정애는 사채업자들에게 쫓기다 결국 윤이의 집으로 도망 온다. 한편, 윤이 엄마는 경례에게 윤이의 2층 집에 젊은 남자가 세 들어올 수 있게 알아봐 달라고 하는데….


전세계 곳곳에 파견된 태권도 사범

◇태권도, 다시 세계를 품다(KBS1 밤 11시15분)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은 국기원 태권도 해외 파견 사범이다. 아프리카 최빈국이지만 태권도 클럽이 500여 개에 달하고 수련생만 2만5천명이 넘을 정도로 태권도 열기가 대단한 에티오피아. 육상·축구 다음으로 태권도를 좋아할 만큼 저변이 확대된 데에는 지방 구석구석을 다니며 태권도 정신을 전파한 해외 파견 사범이 있었기 때문이다. 라오스에서는 경찰이 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배워야 하는 무술이 태권도다. 북한 태권도가 먼저 자리를 잡았지만, 진정우 사범이 활동하면서 현재는 한국 태권도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동남아, 아프리카, 남미 등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 파견 사범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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