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정범’ 내년 1월25일 개봉

  • 윤용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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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1 08:10  |  수정 2017-12-11 08:10  |  발행일 2017-12-11 제23면
‘공동정범’ 내년 1월25일 개봉

전대미문의 흥행으로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던 ‘두 개의 문’의 스핀오프인 ‘공동정범’이 내년 1월25일 개봉한다. ‘공동정범’은 2009년 1월20일, 불타는 망루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범죄자가 되어버린 이들의 엇갈린 기억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전작 ‘두 개의 문’이 경찰 특공대원의 진술, 법정 재판기록, 수사기록 등을 통해 용산참사를 둘러싼 진실공방을 담아냈다면, ‘공동정범’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의 실체를 쫓는다. ‘공동정범’은 제8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과 관객상을 동시 석권한 이후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 독불장군상 수상했다. ‘사안을 바라보는 감독의 태도와 집요함이 빛나는 작품’ ‘내용과 형식 모두에 있어 영화를 보는 관객으로서 압도당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윤용섭 기자 hhhhama2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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