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비밥바룰라’ 출연

  • 윤용섭
  • |
  • 입력 2017-12-11 08:09  |  수정 2017-12-11 08:09  |  발행일 2017-12-11 제23면
김인권 ‘비밥바룰라’ 출연

배우 김인권이 휴먼 코미디 ‘비밥바룰라’에 출연한다. ‘히말라야’ ‘광해, 왕이 된 남자’ ‘해운대’까지 자타 공인 천만 관객 보증수표인 그는 매 작품 특유의 휴머니즘을 담아 국내 대표적인 개성파 배우로 등극했다. ‘해운대’(2009)에선 동네 사고뭉치 캐릭터로 열연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에선 이병헌의 호위무사 역을 맡아 자신만의 스타일로 차별화된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또 최초 산악인 의사자 박정복 역으로 등장한 ‘히말라야’(2015)의 마지막 등반 연기는 영화 속 최고의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처럼 그는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와 검증된 실력으로 ‘충무로 요정’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인권은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의 버킷리스트 실현을 담은 ‘비밥바룰라’에서 아들 역할로 또 한 번의 눈부신 연기를 보여준다. 2018년 1월 개봉.

윤용섭 기자 hhhhama21@nate.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