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 수학 가형 10% 가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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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1 08:01  |  수정 2017-12-11 08:01  |  발행일 2017-12-11 제18면
일반전형, 수능 100%로 선발
전체모집단위 교차지원 가능
대구한의대학교,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 수학 가형 10% 가산점
대구한의대학교, 자연계열 모집단위 지원, 수학 가형 10% 가산점

대구한의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 실버스포츠학전공은 실기고사 성적을 반영하며 뷰티케어산업학과, 항공서비스학과와 사범계열인 중등특수교육과는 수능과 면접성적을 반영하여 선발한다. 가·나·다군으로 모집한다.

수능영역별 가산점은 한의예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한 경우는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10%, 과탐영역 응시자에게 5%의 가산 비율을 적용한다. 전체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이 가능(한의예과는 계열구분 별도 모집)하며, 모집군이 다를 경우 복수지원도 가능하다(동일 모집군에는 1회만 지원 가능). 원서접수기간은 2018년 1월6일부터 9일까지이며, 합격자는 2018년 2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7년간 등록금을 연속 동결하거나 인하했다. 대표적인 장학제도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백분위평균이 최상위권인 신입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는 제한장학금을 비롯하여 입학성적우수장학금, 수능우수장학금, 면학장학금, 한가족장학금 등이 있다. 대구한의대는 4개 단과대학(한의과대학·바이오산업대학·의과학대학·웰니스융합대학)으로 개편과 한방·바이오산업·의과학 분야 특성화에 주력하는 등 발 빠른 대응으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최근 3년간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코어)사업과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프라임)사업, 대학특성화(CK)사업에 4개 사업단이 각각 선정됐다. 또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학교기업 지원 사업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사업 등에 선정돼 대외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학생을 위한 교육의 질 향상과 취업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대구한의대는 ‘코어사업’과 ‘프라임사업’에 모두 선정돼, 이 두 사업을 기반으로 인문학과 이공학을 중심으로 균형 있는 대학발전 방향을 설계할 수 있게 됐으며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와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같은 전폭적인 지원으로 대구한의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 정보공시에서 2년 연속으로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취업률 1위(2015년12월31일 기준 졸업생 1천명 이상 사립대학)를 차지했다.

김석완<대구한의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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