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 이재황, 김해인에 "준희와 떠나라" 명령 …신다은의 포트폴리오 보며 심상치 않은 서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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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8 00:00  |  수정 2017-12-08
20171208
사진:MBC '역류' 방송 캡처

‘역류’ 이재황이 김해인에게 서도영과 함께 떠날 것을 명령했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역류’에서는 강동빈(이재황 분)과 채유란(김해인 분)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빈은 유란에게 “내가 결혼 연기 할 테니까 준희랑 약혼하든 결혼하든 먼저 해. 빠른 시일 내에 준희 데리고 외국으로 떠나”라고 말했다.


이에 유란은 “당신 부사장 승진 안 된 거 준희 씨 때문이에요? 내가 보기엔 준희 씨 욕심 없는 사람이에요. 동빈 씨 좋아하고. 당신한테 해 될 사람 절대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동빈은 무서운 표정으로 “채유란. 나랑 계약한 순간 난 네 영혼까지 산거야. 생각하지도 말고 느끼지도 말고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 준희 욕심 없어. 착해. 다 맞아. 그래서 떠나라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보기 좋던데. 내가 주는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준희랑 평생 살던가. 주제 넘게 욕심 부리다 일 망치지 말고 시키는 일만 해. 빠른 시일 내에 내 눈앞에서 준희 치우는 거. 그게 네 할 일이야”라고 경고했다.

한편, 앞서 인영(신다은 분)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본 준희는 익숙한 디자인이라고 느꼈고 이를 퇴근한 뒤 집에서 확인했다. 인영은 "그저 흔한 디자인이라서 그런 것뿐이다"며 얼버무렸지만 준희는 심상치 않은 낌새를  느꼈다.


준희는 집에 돌아온 형 동빈에게 "형 덕분에 좋은 수석 디자이너를 얻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방으로 들어간 준희는 다시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살피며 상념에 잠겼다. 인영 또한 "역시 전부 기억하고 있었다"며 고민에 빠진 모습이었다.

MBC '역류'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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