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등짝에 스매싱' 박해미, 영어 실수 후 '폭주'…남편에 버림받고 구걸하던 과거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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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8 00:00  |  수정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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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방송 캡처

 '너의 등짝에 스매싱' 박해미가 영어 실수로 창피를 당한 후 영어무식자란 사실이 드러날까 봐 이현진을 해고할 결심을 했다.

지난 7일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4회에서는 30년 동안 미국생활을 하고 성공해서 돌아온 박해미는 병원을 개원했다.


박해미는 “개원 병원에 환자가 코빼기도 안 보인다. 뭐가 문제냐. 자기들끼리 떠들지 말고 손님도 데려오고 그래라. 분발하자”며 직원들에게 눈치를 줬다. 그때 이현진은 홀로 웃고 있었다. 그는 “환자를 데려오라는 게 좀 웃겨서”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이현진을 방으로 부른 박해미는 “우리 환자들은 고객이다. 페이턴트(patent)가 아니라 커스터머(customer)다”라고 했다. 이에 이현진은 방을 나서기 전 “환자는 영어로 페이션트(patient)다”라며 그가 틀린 단어를 지적하면서 “미국에서 30년을 살았고 아드님도 의사신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박해미는 “미국에서 30년을 살았는데 어떻게 그 단어를 모를 수가 있지”라며 홀로 머리를 감싸 쥐었다. 박해미는 미국에 가자마자 남편에게 버림받아 어린 왕대를 포대기에 안고 행인들에게 구걸을 하는가 하면, 무료 급식소에서 식사를 해결하려다 복통을 호소하기도 하는 등 영어를 못 해서 서러웠던 나날들을 회상했다

계속해서 이를 떠올리던 박해미는 자신이 미국에서 30년 동안 병원에 간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상기한 후 “쪽팔린다”고 다시 괴로워했다.

.이후에도 박해미는 직원들이 웃고 있는 것을 보고 자신이 페이션트를 모른다는 것 때문에 웃는 것으로 생각한 후 괴로워했다. 또 파워블로거들에게 병원을 설명하면서도 페이션트 발음에 집착해 웃음을 안겼다.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목 밤 8시 2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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