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핸드볼대표팀, 세계선수권 카메룬 꺾고 16강 진출

  • 입력 2017-12-08 00:00  |  수정 2017-12-08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16강에 올랐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6일(현지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5일째 예선 D조 4차전에서 카메룬을 33-21로 제압했다. 3승1패가 된 우리나라는 남은 세르비아와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소한 조 4위를 확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 대회에는 24개 나라가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4개국이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치른다. 세계랭킹 10위 한국은 46위인 카메룬을 맞아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며 12골 차 낙승을 거뒀다. 유소정(SK), 조하랑(광주도시공사), 최수민(서울시청)이 나란히 5골씩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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