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이 대구 동구 신암동 171-1 일원 옛 수협공판장 자리에 지을 ‘동대구 우방 아이유쉘’이 평균 51.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대구 우방 아이유쉘의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43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2천440명이 몰려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B형의 경우 98가구 모집에 6천517명이 청약해 66.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A형(208가구) 58.33대 1, 59㎡형(78가구) 35.63대 1, 84㎡C형(48가구) 21.0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지방 민간택지 6개월 전매제한 제도 시행 이후 대구에서 첫 분양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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