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인 오늘 전국 눈이나 비, 밤부터 다시 추워져 내일 아침 기옥 '뚝'… 다음주 강력 한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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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7 10:30  |  수정 2017-12-07 10:30  |  발행일 2017-12-07 제1면
20171207
사진:연합뉴스

 1년 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인 오늘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 내륙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 내륙 1~3cm, 충청 내륙 1cm 내외다. 또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 내륙, 울릉도·독도 5mm 내외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4~1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내일 아침 기온은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해 다음 주에는 더욱더 강력한 한파가 몰려올 전망이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일부 중서부와 남쪽 지역은 농도가 높다가 오후 들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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