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무원 협동 산물”…대구 달성군 賞賞賞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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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7 07:36  |  수정 2017-12-07 07:36  |  발행일 2017-12-07 제8면

대구 달성군에 상복(賞福)이 터졌다.

달성군은 최근 8개 구·군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구시 ‘2017년 도로건설 및 유지관리 실태’ 점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달성군은 △건설과 도로정비팀·도로보수원 협력복구 시스템 구축 △굴착·긴급복구 때 2개 권역 나눠 연간단가업체 신속 처리 △표지판 등 도로안전시설 지속적 정비·확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달성군은 올해 도시계획도로 개설(1천390억원), 군도·농어촌도로 및 기타 도로 개설(416억원), 도로 유지보수(53억6천만원) 등 건설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 도로 개설은 317건 111㎞, 유지보수는 257건 43㎞에 이른다.

달성군은 ‘2017년도 구·군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뽑혔다. 군청은 주민참여형 환경교육인 ‘꿈달성 어린이 그린투어’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 수질오염 사고 대비 방제훈련, 공중화장실 현대화사업 등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벌이는 등 대기·수질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연말 잇단 수상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주민과 단체, 공무원이 함께 노력해 거둔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살기좋은 달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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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기자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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