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6일 TV프로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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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6 07:55  |  수정 2017-12-06 07:55  |  발행일 2017-12-06 제25면

노인 자살률 1위 韓…이유는 ‘우울증’

◇어머니, 행복하세요?(EBS 오후 7시50분)

OECD 국가 중 노인자살률 1위인 대한민국. 게다가 우리나라 전체 자살자 중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30%에 육박한다. 많은 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일반 우울증과는 접근을 달리해야 한다고 한다.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 지금 노년층에 필요한 건 마음의 신호를 듣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며 자연히 생기는 감정으로서의 ‘우울’이 아니라 감기처럼 치료해야 하는 하나의 질병으로 ‘노인 우울증’을 사회가 인식하는 것이 건강한 노인 정신을 위한 출발선이다. 실제 노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본인도 사회도 모르고 있던 노인 우울의 심각한 실체에 접근해본다.

인피니트 호야?…“아니, 이젠 이호원”

◇라디오스타(MBC 밤 11시10분)

이호원이 인피니트 탈퇴 후 처음으로 예능 출연에 나섰다. 인피니트 활동 당시 ‘호야’라는 예명을 썼던 이호원은 홀로서기를 하며 본명으로 활동의 시동을 걸었고 뮤지컬 ‘모래시계’팀과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뮤지컬 ‘모래시계’ 출연 배우인 신성록, 손동운, 이호원, 강홍석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호원은 팀 탈퇴 배경과 탈퇴 당시 멤버들의 반응을 처음 고백한다.

악보없이 듣는대로 따라치는 소년

◇영재발굴단(TBC 오후 8시55분)

2년 전 충북 단양의 시골마을에서 처음 만났던 용준군은 피아노 학원을 한 번도 다닌 적 없지만 영화에 나왔던 피아노곡을 악보도 없이 그대로 따라 쳐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 다시 만난 용준군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엄마를 위해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다. 자신의 연주를 듣고 행복해하는 엄마를 보며 용준군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피아니스트가 되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올겨울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용준군을 오케스트라 음악회의 협연 연주자로 초대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언제나 곁에서 응원해주던 엄마가 올해 4월 용준군의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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