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대병원 로봇수술 3천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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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5 08:00  |  수정 2017-12-05 08:00  |  발행일 2017-12-05 제20면

칠곡경북대병원이 지역 최초로 로봇수술 3천례를 달성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해에만 452례, 올 11월까지 480례 이상을 시행하는 등 지역에서 가장 많은 로봇수술 기록을 보유 중이다.

질환별로는 비뇨기과(전립선암, 방광암), 유방갑상선외과(갑상선암), 대장항문외과(대장암, 직장암), 산부인과(자궁암, 난소암), 외과(간담도암) 등의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많이 시행했다. 칠곡경북대병원의 우수한 술기와 임상적 결과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켜 국내외 의료진의 지속적인 교육 및 참관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시오 병원장은 “의료진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런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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