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북 러 의원 대표단, 김정은 내년 러시아 방문 요청

  • 입력 2017-12-04 00:00  |  수정 2017-12-04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러시아 하원의원 대표단이 내년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러시아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각) 타스 통신에 따르면 방북 의원 대표단 단장을 맡았던 카즈벡 타이사예프 러시아 하원의원(공산당)은 “러-북 수교 70주년이 되는 내년에 북한 의회(최고인민회의)와 노동당 지도부가 러시아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북한 노동당 당수는 바로 김정은 위원장"이라고 말했다.

러-북 의원 친선 그룹 간사이기도 한 타이사예프 의원이 이끈 러시아 하원 대표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 방북했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