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 인도인의 삶속으로 인도하다…봉산문화회관 조강석 개인전

  • 조진범
  • |
  • 입력 2017-11-22   |  발행일 2017-11-22 제22면   |  수정 2017-11-22
앵글, 인도인의 삶속으로 인도하다…봉산문화회관 조강석 개인전
조강석 작

조강석 사진작가(63)의 개인전이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9년 만의 개인전이다. 서울 인사동에서 전시를 가진 뒤 대구로 내려왔다. 전시 타이틀은 ‘A Hindu’이다. 인도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여행자이지만, 사진을 통해 인도 사람들의 삶을 경험하고, 그들과 소통하고 싶었다. 인도 사람들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접근하려고 노력했다”며 “인도 사람들의 삶을 통해 얻은 경험과 그들을 촬영한 사진이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작가는 대구한의대 동양철학대학원과 대구예술대 사진영상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신라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6일까지. (053)661-3500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