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가 온다" 카드사 직구족 할인행사 풍성

  • 입력 2017-11-21 10:22  |  수정 2017-11-21 10:22  |  발행일 2017-11-21 제1면
캐시백부터 대행비 할인까지…대부분 연말까지

미국 최대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카드사들이 직구족을 겨냥한 할인 혜택을 대거 마련했다.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사용액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거나(캐시백) 배송비를 할인해 주는 내용이다.


 신한카드는 24일부터 연말까지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응모한 뒤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2천211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원을 캐시백해준다.


 24일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사용액 10%(5만원 한도)를 돌려주며, 올해 안에 '비타트라', '테일리스트'에서 신한카드로 100 달러 이상 사용하면 10 달러를 즉시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배송 대행업체인 '몰테일'과 '아이포터'에서 100달러 이상 배송 대행비를 결제한 선착순 5천명에게 배송 대행비를 10 달러 할인해 준다.


 또 응모 후 KB국민카드로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사용액 0.5∼1.4%인 '해외서비스수수료'와 0.25% '해외이용 수수로'를 전액 돌려준다.
 우리카드도 블랙프라이데이 배송비를 할인해준다.


 올해 말까지 우리카드로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50 달러 이상 결제하면 배송 대행업체 '이하넥스'에서 배송비를 3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직구 애플리케이션(앱)인 '쉽겟'에 연동된 쇼핑몰에 들어가 50 달러 이상 결제하면 배송비가 50% 할인된다.
 삼성카드는 내달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아이허브', '아마


존', '랄프로렌', '알리익스프레스' 등 삼성카드가 선정한 해외 쇼핑몰에서 100 달러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발뮤다 토스터' 등을 선물로 준다.


 현대카드는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6개 쇼핑몰에서 12월까지 100 달러 이상 사용하면 사용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을 돌려준다.
 또 배송 대행업체인 '지니집'에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배송비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상품 분실이나 파손 시 보상해주는 '안심 배송 보상제'도 한다.
 하나카드는 올해 안에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100 달러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다이슨 무선청소기 등을 선물로 준다.


 또 하나카드 홈페이지에서 '몰테일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배송대행 업체인 '몰테일'에서 배송비 5 달러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오는 22일부터 올해 안에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아마존' 등 20개쇼핑몰에서 마스터 카드나 아멕스 카드로 50달러 이상 이용하면 치킨이나 피자 모바일 쿠폰을 선물로 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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