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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숙 상주연탄은행 간사가 지난 16일 열린 상주시 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받았다.
구 간사는 상주연탄은행이 처음 설립된 2007년 3월부터 무보수 간사로 일을 하면서 상주시 24개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연탄을 보급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연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연탄 기부와 봉사를 이끌어내는 일을 도맡아 해왔다. 상주연탄은행은 지난해까지 2천500여 가정에 95만장의 연탄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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