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1일 TV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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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1 07:56  |  수정 2017-11-21 07:56  |  발행일 2017-11-21 제23면

태평양 추크주 ‘신비의 환초 라군’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294개의 섬으로 이뤄진 추크주에는 인구 10만명의 미크로네시아 사람의 절반 이상이 살고 있다. 특히 주도인 웨노 섬은 1만4천여명이 살며, 항구는 아침마다 돈 벌러 오는 보트들로 주차 전쟁을 치른다. 사람이 모이는 만큼 돈이 모이는 웨노 섬은 미크로네시아의 상업 중심지다. 수많은 보트 사이로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었다. 태평양해양과학기지의 최영웅 대장을 만난 것이다. 연구팀과 동행해 추크의 상징인 환초의 신비로움을 만나본다. 추크가 태평양의 파도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것은 환초 덕분이다. 추크를 감싸고 있는 추크 라군은 직경 60㎞, 둘레 200㎞의 세계 최대 규모다.

세나·유경 “병수가 살아있었다니”

◇달콤한 원수(TBC 오전 8시30분)

매각 체결식에서 동영상이 공개되고 죽은 줄 알았던 병수의 등장으로 세나와 유경은 하얗게 질린다. 경찰에 체포되는 세나와 유경을 구하고자 세강이 소란을 일으켜 함께 도망치지만 세강은 경찰에 잡히고 가까스로 세나와 유경은 달아난다. 세강은 모든 걸 내려놓고 경찰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도주 중인 세나와 유경은 어떻게든 밀항하기 위해 돈을 구하려는데….

초고도비만 지오씨의 ‘위 우회술’

◇7요일(EBS 밤 11시35분)

어렸을 때부터 한 번도 날씬해 본 적이 없다는 29세 송지오씨. 교통사고를 겪은 사춘기 시절부터 조금씩 불어난 몸집은 어른이 되어서 130㎏에 이르러 초고도비만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온갖 방법을 동원하여 체중 감량을 시도했지만 지오씨에겐 쉽지 않은 일이었다. 현재 123㎏이라는 그녀. 하지만 여전히 취업은 잘 되지 않고, 허리디스크와 심각한 코골이 때문에 제대로 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세살의 딸이 있지만 몸을 가누기 힘들어 육아 역시 대부분 시어머니의 도움을 받고 있다. 병상에 누워있는 남편과 어린 딸을 떠올리며 더 이상 지금과 같은 날들을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한 지오씨. 결국 위 우회술을 결심했다. 수술 후 지오씨는 건강을 되찾고 자신감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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