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하천유지보수사업…안동시, 우수기관 선정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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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8 08:31  |  수정 2017-11-18 08:31  |  발행일 2017-11-18 제21면

안동시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실시한 2017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2018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상사업비 1억5천만원을 받게 됐다.

국가하천을 관리하는 부산시 등 3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평가는 하천의 안전상태·관리상태·재해대응관리·불법점용 시설물관리 등 국가하천 관리 업무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다. 안동시는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하천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모래 백사장에 하천 경관을 저해하고 유수 소통에 지장을 주는 수목 및 갈대 등을 시비로 제거하는 등 하천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해 우수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 재해없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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