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베트남 풍디엔현과 우호교류협약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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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8 07:24  |  수정 2017-11-18 07:24  |  발행일 2017-11-18 제10면

[울진] 울진군이 아시아 주변국과의 우호 교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최근 베트남 풍디엔현의 초청을 받고 현지를 방문해 상호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자매결연을 한 일본 오마에자키시, 중국 두장옌시 등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울진군은 이번 베트남 도시와의 협약 체결로 아시아 주요 3개국과의 다양한 교육·문화·관광 교류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울진군과 풍디엔현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호교류를 위한 양국 도시의 실무단 접촉을 갖기로 했다. 울진군은 울진군 상표를 부착한 농·어업 생산 가공품을 베트남은 물론 중국, 일본 등 교류국에 수출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 군수는 “이미 자매결연 도시로 교류 중인 일본과 더불어 보다 적극적인 국제교류로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 브랜드의 부가가치를 높여 가는 데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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