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공항 이전 하루빨리…대구서 공동결의대회 열려

  • 입력 2017-10-23 19:10  |  수정 2017-10-23 19:10  |  발행일 2017-10-23 제1면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은23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통합신공항 이전 공동결의대회를 열었다.


 시민추진단 관계자, 예비이전 후보지인 군위군 신공항추진위원회 회원, 통합신공항 의성·군위소보 유치추진위원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결의문에서 "정치권은 통합신공항을 정략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며 "오는 12월 전에 이전 후보지를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공항 통합이전 촉구서를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행사 뒤 참가자 일부는 통합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이진훈 수성구청장에게 항의하기 위해 구청을 찾았다.
 그러나 이 구청장이 외부 일정으로 자리를 비워 항의 서한만 전달하고 돌아갔다.


 시민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캠페인 전개, 예비이전 후보지 방문, 대규모 결의대회 등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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