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3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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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23 08:16  |  수정 2017-10-23 08:16  |  발행일 2017-10-23 제25면

10대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해서

◇까칠남녀(EBS 밤 11시35분)

자신의 몸과 성적 행동에 대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권리 ‘성적 자기결정권’. 그러나 10대의 성적 행동과 선택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시선은 여전히 우려와 비난 투성이인데, 까칠남녀 7인이 10대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둘러싼 논란의 문을 연다. 10대의 성적 자기결정권, 과연 실제 당사자들의 생각은 어떨까. 그리고 10대 아이를 둔 부모들은 과연 어떤 마음으로 그들의 성적 결정을 바라볼까. 보다 적절한 성교육과 함께 성적 자기결정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10대들 대(對) 아이들의 의사는 존중하지만 최대한 그 결정을 늦췄으면 좋겠다는 학부모들. 그들의 솔직한 고백이 펼쳐진다.


우효광·시부모님 위한 아침상 준비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TBC 밤 11시10분)

추자현이 우효광과 시부모를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한식이 가득한 아침상을 받은 우효광의 아버지는 화색이 돌았다. 우효광의 아버지는 미역국에 김치까지 곁들여 먹으며 아들 ‘우블리’ 못지않은 먹방을 선보였다. 반면 맛있게 음식을 먹는 아버지와 달리 우효광은 시원찮은 식사를 했다. ‘먹깨비’ 우효광의 먹방 본능이 사라진 사연이 과연 무엇일까.


보은 시골의 삼남매 통나무집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충북 보은군 내북면 시골 마을의 끝. 꽃 만발한 언덕 너머 3남매의 통나무집이 있다. 10년 전, 가장 먼저 터를 잡은 사람은 첫째 장미란씨(여·46)다. 20여 년 전, 아버지의 병간호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가족 곁으로 돌아왔던 그녀는 전통주의 매력에 빠졌다. 그 후 자신만의 술을 빚고 싶다는 생각에 귀농했다. 그 무렵 제약회사에 다니며 귀농을 꿈꾸던 막내 석근씨(42)가 합류했고 주말마다 청주와 보은을 오가며 통나무집을 직접 지었다. 그렇게 첫째와 막내가 보은 산골에서 술을 빚으며 농사를 지어오다 3년 전, ‘직접 가꾼 건강한 식재료로 계절이 담긴 자연밥상을 만들어보자’해서 둘째 영란씨(여·44)까지 합세했다. 3남매가 차려내는 정성스러운 가을 밥상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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