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섭 구미경찰서장 “사회적 협력 통해 주민 보호 공감받는 법집행할 것”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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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20 07:47  |  수정 2017-10-20 07:47  |  발행일 2017-10-20 제10면
김한섭 구미경찰서장 “사회적 협력 통해 주민 보호 공감받는 법집행할 것”

“주민과 소통하면서 치안활동을 하다보니 전국 1등 경찰서가 됐습니다.” 김한섭 구미경찰서장(54)은 ‘2017년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지난해 12월15일 73대 구미서장으로 부임한지 300여 일 만이다. 대구 출신으로 청구고와 경찰대(2기)를 졸업한 김 서장은 경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경무과장, 영주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김 서장은 20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는다.

그는 “구미경찰서가 치안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구미경찰은 물론 구미시와 구미시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구미시민의 헌신적인 노력과 성원 덕분”이라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주민과 소통하는 치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른바 ‘주민밀착형 치안시스템’이다. 그는 “사회적 협력을 통해 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공감받는 법집행으로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주민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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