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분기점 지·정체구간 차로확장 확정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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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8   |  발행일 2017-10-18 제5면   |  수정 2017-10-18
조성제 시의원 대책 촉구 결실
금호분기점 지·정체구간 차로확장 확정

출퇴근 시간대에 만성적인 교통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서대구TG~금호JCT 구간의 차로 확장이 확정됐다. 조성제 대구시의원(자유한국당·달성군·사진)이 해소방안 마련을 촉구한 후 1년여 만의 결실이다.

17일 조 시의원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9월 자체 예비타당성심의를 거쳐 금호대교 진출부에서 경부고속도로 합류점까지 770m 구간에 대한 차로 확장을 통한 교통체증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내년 하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0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중부내륙지선인 금호분기점 서대구TG~금호JCT 구간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서대구산업단지·성서산업단지 등 근로자들의 출퇴근과 산업물류에 막대한 불편을 끼쳐 많은 민원과 원성이 제기됐던 곳이다.

이에 조 시의원은 교통 지·정체 현상을 근본적이고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해소하기 위해 연결로(서대구TG→경부선 부산 방향)를 확장하거나 접근로 차로운영 개선 및 서대구요금소 차로운영 개선 등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해 해소대책을 강구하도록 지난해 8월부터 대구시와 도로공사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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