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6일 TV프로 해설

  •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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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6 08:19  |  수정 2017-10-16 08:19  |  발행일 2017-10-16 제25면

‘무한한 가능성’담은 댐의 변신

◇댐의 재발견(KBS1 밤 11시10분)

세계에서 일곱째로 댐이 많고, 밀집도가 1위인 우리나라.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경제 개발에 따른 급속한 발전으로 다목적 댐 건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수리·관개시설의 개선과 산업 기반시설의 에너지원을 마련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던 댐은 국가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규제 등 제한에 묶여 개발에 한계가 있었으며 지역주민들은 급속히 고령화되는 등 문제점도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런 현실에도 불구하고 최근 댐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는 움직임들이 전국 곳곳의 다목적 댐과 댐 주변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다목적 댐의 놀라운 변신은 과연 무엇일까.

100세 시대의 선호·기피 식품들

◇여유만만(KBS2 오전 9시40분)

장수의 보편화가 이뤄지며 어느덧 현실이 된 백세 시대.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며 당당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후천적 영향으로 변형되는 것을 말하는 ‘후성 나이.’ 후성 나이가 많은 사람일수록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은 물론, 조기 사망률도 높다. 후성 나이를 줄여 노화 속도를 늦추는 대표적인 방법은 식습관 개선이다. 국내 100세 이상 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식품과 피하는 식품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수마트라섬 고유종이 처한 현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아시아 열대우림의 40%를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그중에서도 해수면 상승으로 아시아 본토의 생물상이 연결되었다 단절된 수마트라섬은 고유종의 비율이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수마트라 오랑우탄, 수마트라 호랑이 등 이 섬에서만 볼 수 있는 포유동물만 15종이다. 수마트라섬 내에서도 부킷라왕 지역에서는 정글의 희귀동물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최근, 무분별한 개발로 급속도로 위축되는 열대우림 지역. 멸종 위기종인 수마트라 호랑이를 구호하기 위한 바르문 나가리 보호구역을 찾아 수마트라 호랑이가 처한 현실을 마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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