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공산당 7중전회 폐막…'시진핑 1인체제' 강화 당장수정안 통과

  • 입력 2017-10-14 23:11  |  수정 2017-10-14 23:11  |  발행일 2017-10-14 제1면

중국 공산당이 시진핑 1인 체제를 강화하는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진 당장(黨章·당헌) 수정안을 채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4일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은 지난 11일 개막한 18기 중앙위원회 7차 전체회의(18기 7중전회)가 이날 폐막했다고 밝혔다.


 공산당은 7중전회 폐막후 발표한 전체회의 공보에서 시진핑 집권 2기를 여는 19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18일 열린다고 밝혔다.


 18기 중앙위원회의 마지막 전체회의이면서 19차 당대회로 이어지는 교량역할을 담당한 7중전회는 19차 당대회에 제출할 집권 1기 성과보고와 중앙기율검사위원회의업무보고, 당장 수정안을 심의해 통과시켰다.


 베이징 징시호텔에서 열린 7중전회에는 191명의 중앙위원들과 141명의 후보위원들이 출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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