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좋아”

  • 입력 2017-10-12 00:00  |  수정 2017-10-12
■ 잡코리아 1천325명 설문
中企 43.9% 대기업 32.5%

최근 취업난이 심화하면서 구직자들이 첫 직장으로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남녀 신입직 구직자 1천325명을 대상으로 취업 희망 기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43.9%가 중소기업을 선택했다.

대기업을 꼽은 응답자가 32.5%로 그 뒤를 이었고, 공기업과 외국계 기업은 각각 15.1%와 8.5%였다. 성별로는 여성 구직자의 46.4%가 중소기업 취업을 희망해 남성(41.2%)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소기업 취업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공을 살려 일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47.6%(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상대적으로 취업 문턱이 낮을 것 같아서’라고 밝힌 구직자가 39.0%로 그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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