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습보존회, 내달 1일 안심근린공원서 한가위축제

  • 김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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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9 08:07  |  수정 2017-09-19 08:07  |  발행일 2017-09-19 제28면
캐릭터 차량퍼레이드로 시작
무료 공연·체험부스 등 마련
우리모습보존회, 내달 1일 안심근린공원서 한가위축제
지난해 열린 제17회 한가위대축제 카퍼레이드.

우리모습보존회(회장 황문수) 주최 ‘제18회 한가위 대축제 달도 웃네’가 10월1일 대구시 동구 안심근린공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 우리모습보존회가 특수 제작한 길이 13m, 높이 4.5m 차량의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캐릭터들이 탑승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퍼레이드는 대구공고 네거리에서 출발해 파티마병원과 반야월 삼거리를 지나 안심근린공원까지 1시간 정도 이어진다.

안심근린공원에서는 ‘마당극 신(新)흥부놀부전’ ‘백설공주님의 추석맞이 노래’ ‘그레이프여왕님과 총사대의 사열식’ 등 다채로운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행사장 주변에는 페이스페인팅·요술풍선·캐릭터만들기·매듭공예·닥종이인형 만들기·전통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해 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풍속을 배우고 즐길 수 있다.

또 윷놀이·긴 줄넘기·팽이치기·딱지치기·연날리기·투호·널뛰기 등 아이들과 함께 엄마·아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는 정겨운 한마당과 어린 시절 즐겼던 전통놀이를 노래를 통해 배우고 체험하는 어울림 한마당도 펼쳐진다.

김기오기자 mvalle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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